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의기투합해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25년 전에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음원을 발매한 건데요.
신현준과 정준호가 함께 부른 '너를 품에 안으면'입니다.
배우인 두 사람이 함께 노래를 부른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는데요.
신현준과 정준호는 지난 2000년 영화 '싸이렌' 촬영 당시 영화가 잘 되면 소방 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당시 영화가 인기를 끌지 못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영화 촬영 당시 신현준이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가며 NG를 냈던 상황을 정준호가 재미있게 재현했고요.
다시금 영화 '싸이렌'이 재조명되면서 25년 만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건데요.
리메이크곡 '너를 품에 안으면'의 음원 수익금은 소방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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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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