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하나인 규슈. 그 남단 사쿠라지마 화산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에만 31차례 분화하면서 걱정을 끼쳤는데, 다행히도 대분화 가능성은 적다고 합니다.
지난해 7월 16일
"4500m까지 솟아오른 화산 연기"
지난 2월 9일
"'화산 번개' 현상 관측"
올해 31차례 분화한 사쿠라지마 화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여행가는 규슈
남부의 가고시마시와는 불과 6km 거리
18일 일본 화산조사위원회는
'8개 중점 평가 화산' 조사 결과 발표
"즉각적 대분화나 주민 대피 상황은 아니다"
다행히 대규모 폭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과거 1914년 대분화한 사쿠라지마는
뿜어져 나온 파편이 1km 가까이 날아가고
한쪽 바다가 메워지면서
규슈 본토와 이어진 현재 모습으로 변화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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