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하면 교통체증이 극심하기로 악명 높죠.
그래서일까요?
한 대학생이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방법을 썼다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한 남성이 푸른 하늘을 비행합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이 남성, 사실 전문가가 아니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마을에 사는 평범한 대학교 1학년 학생인데요.
심부름 때문에 다른 마을에 갔던 이 학생 시험 보는 날이라는 걸 모르고 있다가, 왜 시험장에 안 오냐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시험장은 무려 15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있었고요.
시험 시작까지 20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인도의 교통난을 뚫고 시험장까지 제시간에 도착할 자신이 없었던 대학생은, 마을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센터로 달려가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전문가의 도움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었고요.
5분 만에 시험장에 도착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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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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