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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중순처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18도, 대전 20도 광주 21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보다 크게는 7~8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청정한 동풍이 불면서 먼지와 황사가 점차 흩어지겠는데요. 전국의 공기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낮 한때 대전과 광주, 전북에서는 일시적으로 공기가 나쁠 수 있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부터는 남해안과 제주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전주 21도 청주 19도로 온화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호남과 경남, 제주를 경남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강원 산지에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눈비가 내린 뒤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눈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겨울옷 정리는 조금 더 있다가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날씨 이나엘입니다. 이나엘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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