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 첫 정식 재판을 열고 2시간 만에 변론을 종결했습니다.
헌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5분쯤까지 박 장관 탄핵심판 1차 변론을 열었습니다.
박 장관 측은 탄핵 소추가 졸속으로 이뤄졌고 사유도 불명확하다며 각하를 주장했고, 국회 측은 윤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관여하고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했다고 맞섰습니다.
헌재는 양측의 종합변론과 당사자 최종진술을 듣은 뒤 선고기일은 추후 지정해 고지하겠다며 변론을 마쳤습니다.
[정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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