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재로 에너지·인프라 분야 부분 휴전안에 대한 고위 실무 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공습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구조 당국은 현지 시간 23일 수도 키이우 곳곳 아파트와 상가 건물에서 러시아 드론 공습으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 공격으로 5살 어린이 포함 최소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 97대를 격추했고, 25대는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속도를 내고 있는 휴전 논의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공방은 격화하고 있는데, 러시아는 지난 18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러시아 쿠르스크주 인접 수미주 일대 병원 등을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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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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