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어제(24일)부터 거래 종목을 350개로 확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포함되며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규제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이 110개에서 350개로 확대됐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대형주도 포함됐습니다.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직후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도 냈는데 개장 첫 주에는 거래대금 점유율이 약 33%, 거래량 점유율이 35%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의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은 약 2천억원으로, 한국거래소의 30% 수준입니다.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현행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현행 규정상 넥스트레이드는 시장 거래량의 15%, 개별 종목 30%로 거래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 "시장에서 넥스트레이드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형성이 되고, 시스템이 충분히 안정적으로 돌아간다면 굳이 현재의 제한 수준을 유지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요."
다만, 시장의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거래 한도를 초과하면 일시적 제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18일 넥스트레이드의 신규 호가 도입으로 인해 한국거래소 전체 거래가 멈추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한 만큼, 시스템 안정성 점검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금융당국은 이에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점진적 조정과 제도 검토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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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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