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색이 왜 이런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움직입니다.
중국 해안 도시 다롄 인근 해역에서 바다를 뒤덮은 시커먼 물고기 떼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너무 몰려들어 오싹한 기분이 들 정도인데 정체는, 바라쿠다라는 물고기라고 하네요.
바라쿠다는 바다뿐 아니라 민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이 가능한 어종인데 매년 일정한 시기에 항구나 강어귀로 산란을 위해 떼 지어 이동한다고 합니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우연히 낚시하러 갔다가 해당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는데, 바라쿠다는 보통 식용으로 쓰이지만 완전히 다 자라지 않은 개체는 맛이 좋지 않아 잘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더우인, 유튜브 eleanorhui, Yu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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