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실업급여 9번 받은 욜로족'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 실업급여 받는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친구들과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라며 친구들이 직장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친구들은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기 위해 아끼지 않고 소비하는 성향을 가진 이른바 '욜로족'인데, 평소 번 돈으로 피부과에 가거나 성형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친구들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장을 구한 뒤 실업을 반복하며 2년 전까지 무려 9번이나 실업급여를 탔다는 건데요.
이를 두고 글쓴이는 현재 정부의 정책은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실업급여를 퍼붓는 거라며, 취업 준비하는 이들을 도와주는 목적이 아니라 욜로족에게 무한 혜택을 주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 3명 모두 욜로족인데, 노력하지 않고 돈만 타는 모습을 보니 무기력해진다면서 그 많은 혜택을 받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에 도둑이 너무 많다, 실업 급여를 이러라고 주는 게 아닌데", "예전부터 계약직만 다니면서 상한 금액 안 넘게 악용하는 사람 많았다", "요즘은 정부 곳간 못 터는 게 더 바보일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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