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는 산불로 하루 사이 국가유산 피해가 4건 더 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28일) 오전 11시 기준 통일시대 만들어진 경북 의성의 만장사 석조여래좌상이 일부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조선 후기 조상 제사를 준비하던 공간인 청송의 기곡재사와 병보재사, 그리고 조선 후기 정자인 안동의 약계정이 전소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27건으로 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750여 명의 전문가를 투입해 사전 점검과 긴급조치를 실시 중입니다.
서형석기자
#만장사 #약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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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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