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으로 인근 태국까지 큰 여파가 이어지자, 정부가 현지 교민들의 안전 상황을 파악하고 나섰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28일)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적 피해는 없다"며 "공관은 미얀마와 태국의 관련 당국과 한인사회 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와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도 안전공지를 내고 "여진 추가 발생 등이 우려되는만큼 신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미얀마에는 2,000여명, 태국에는 2만200여명의 한국인 교민이 각각 머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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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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