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00대 기업 중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기업 수가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가 연결기준 매출 100대 비금융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은 기업은 55개사로 집계됐습니다.
2019년 9개사, 2020년 12개사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 55개사로 5년 전인 2019년보다 그 수가 6.1배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정유·가스 등 에너지 기업의 평균 연봉이 높았고, 유통·식품 기업들은 이들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배진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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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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