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5개 정당이 발의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이 어제(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최 부총리가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행위에 가담했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탄핵소추 사유로 적시됐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거나, 탄핵안을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해야 합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표결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야당의 최 부총리 탄핵 추진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 부총리는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도 아니"라며 "실익 없는 분풀이식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다현기자
#최상목부총리 #탄핵소추안 #국회본회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