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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가 전국에 내렸는데요. 곳곳에 건조특보가 해제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북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오늘도 작은 불씨도 꼼꼼히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제법 차가운데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에는 날이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이른 시간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은 하루 평균 공기 질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오전과 밤에 서울을 비롯해 서쪽 지역도 공기가 탁한 곳들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대전 4.3도, 부산은 6.3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 17도, 대전과 광주, 대구 17도로 예상됩니다. 식목일이자 한식인 모레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서쪽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확대될텐데요. 내리는 비의 양은 5에서 10mm 정도로 많지 않겠지만 강한 바람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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