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시리즈와 '배트맨 포에버' 등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영화배우 '발 킬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향년 65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발 킬머의 딸 메르세데스는 "아버지의 사망 원인은 폐렴이다"라고 알려왔고요.
발 킬머는 몇 년 동안 인후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킬머는 그러나 까다로운 성품으로 감독들과 자주 불화하며 '악동'이란 평판도 얻었는데요.
'탑건'에서 '아이스맨'으로 열연하며 톰 크루즈와 함께 개성 넘치는 연기로 팬들에 각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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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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