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이 후반 집중력을 보이며 선두 대전과 비겨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은 야잔의 결정적인 헛발질 실수가 나오면서, 전반에만 대전 구텍에게 2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12분 문선민이 강력한 헤더 골로 추격을 알렸고, 9분 뒤에는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린가드의 동점 골로 패배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서울은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고, 대전은 승리는 놓쳤어도 선두는 지켰습니다.
수원FC는 극적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2대 1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윤빛가람의 헤더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추가시간 7분 이현용이 극장 헤더 골을 터뜨려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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