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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원영섭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오세훈 시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경선 구도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민주당 경선은 4파전으로 윤곽이 잡혀가는 가운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경선룰이 확정됐습니다. 원영섭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과 정국 상황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경선 판세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 유력 대선 주자로 꼽혔던 인물이었고, 이미 캠프 인선과 사무실 계약도 했었는데요. 갑자기 불출마로 돌아선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오 시장의 레이스 중단으로 국민의힘 1차 경선을 통과할 'BIG4'에 대한 예측이 기존 다르게 흘러갈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10명에 육박하는 주자들이 각축장을 벌이고 있지만 특정 후보가 아주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진 못하고 있는데요. 오 시장 불출마로 판도에 변화가 있을까요? <질문 3>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성명을 낼 계획이었지만, 지도부의 자제 요청으로 취소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 대행 차출론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전 대표,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두관 전 의원의 '4파전'으로 윤곽이 잡혔습니다. 이미 이재명 대세론이 형성된 상황에서 경선 흥행은 저조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다만 현직 대통령 파면에 따라 치러지는 대선인 만큼 경선 흥행 여부가 전체 대선판에서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경선 과정에서 변수가 있을까요? <질문 5>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병행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권리당원 투표에는 정당사상 처음으로 16∼18세 '청소년 당원'이 참여하기로 했죠? 비명계에선 반발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민주당의 확정된 '경선룰'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6>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양당은 대치 전선을 더욱 공고히 할 걸로 보입니다. 당장 내일부터 대정부질문이 이어지고요, 오는 17일에는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 등 8개 법안에 대한 재표결이 예정돼 있죠? <질문 7> 내일 윤 전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열립니다. 앞선 전직 대통령들의 사례와 달리 윤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 장면이나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공개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명백한 특혜"라고 비판했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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