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의 수교를 마치고 귀국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야구로 치면 마무리 홈런"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어제(12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듯이 어렵게 마련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리아를 방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조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시리아를 찾아 아스아드 알샤이바니 시리아 외교장관과 '대한민국과 시리아 간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쿠바에 이어 한때 친북국가였던 시리아와도 외교관계를 맺으며 북한을 제외한 191개 유엔 회원국 모두와 수교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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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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