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일 형사법정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내일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피고인 출석 의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법원에 나와야 하며, 첫 공판에서는 검찰 측이 신청한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이 지하 주차장으로 비공개 출석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반면, 언론사의 법정 내 촬영은 불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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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기자(sa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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