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오늘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의대생 120여 명에 대한 유급 예정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대원칙은 기본적인 학교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다른 학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호성 의무기획처장은 "의대 학생들 일은 의대 학장단에 일임이 돼 있고, 학장단은 원칙을 갖고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유급 처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의대 본과생 대량 유급이 현실화 되더라도 편입학으로 결원을 보충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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