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가 승무원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비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는 현지시간 14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해 약 10분의 우주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복귀했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유명 팝가수 케이티 페리, 베이조스의 약혼녀 등 6명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탑승했습니다.
우주선에 여성만 탑승한 건 1963년 러시아 여성 우주 비행사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의 단독 비행 이후 6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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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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