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원이다입니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이례적인 4월 눈 소식까지, 농가에서는 봄철 과수 개화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기에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복구가 되기도 전에 냉해 피해가 겹쳐 그야말로 설상가상인데요.
내륙과 산간 깊은 곳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눈과 우박이 떨어지며 농산물 냉해 피해가 잇따른 겁니다.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 결실 불량과 조기 낙과 등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품질 절하와 수량 감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내일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주시고요.내일 하늘은 쾌청하겠지만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우선, 아침에는 서울 6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쌀쌀하겠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22도 안팎까지 올라 5월 초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봄기운이 완연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인천과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에,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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