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보다, 또 예년 이맘때보다 더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높겠고요.
남부 지방은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해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대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나타나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 순간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니까요.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이 없는지 주변 점검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6.5도, 춘천 2.7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쑥쑥 오르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 26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도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인천과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에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강풍 #봄 #일교차 #안개 #따뜻 #서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