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체계 확보를 위해 나토 사무총장에게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에게 패트리엇 도입을 위해 구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리엇 수출·재수출 통제권은 미국 정부에 있는데요.
미국과 패트리엇을 보유 중인 유럽 국가 간 정치적 합의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뤼터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지원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전하면서도, 미국 주도로 진행되는 평화협상과 관련해서는 "쉽진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추진력을 지지한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유선경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