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 연구팀이 124광년 떨어진 지구와 비슷한 행성에서 생명 활동의 가능성을 포착했습니다. 해양 플랑크톤이 뿜어내는 물질이 대거 관측됐습니다.
인류 최대의 궁금증
"우주에 우리 같은 생명체가 살까?"
과학자들은 지구와 비슷한 대기 구조 가진 행성 면밀히 관찰
2015년엔 124광년 거리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 'K2-18b' 발견
그리고 10년 후...
현지시간 16일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 "생명체 존재하는 듯!"
제임스웹우주망원경 관측을 통해 한 행성에서 생물이 생성하는 물질 발견
디메틸 황화물, 디메틸이황화물은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이 뿜어내는 물질
게다가 "농도가 지구보다 수천 배 더 높아"
지구보다 생명 활동 활발할 가능성
[니쿠 마드수드한/캠브리지대]
"해당 행성에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있다는 것 뿐 아니라, 현존하는 장비로 행성들의 대기에서 생명의 징후를 관측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입니다. 엄청난 발견입니다."
대기 농도 분석이고, 실제 관찰도 어렵지만 관측만으로도 생명 활동 지표 찾았다고 자평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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