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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봄비가 내렸던 어제와는 달리 휴일이자 절기상 곡우인 오늘 서울 하늘 다시 맑게 드러났습니다. 위성 영상을 함께 보시면 하늘빛이 흐렸던 남부 지방도 구름이 점차 걷히고 있는데요. 오늘 경남 서부 내륙 지역은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다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과 청주 12도, 대구가 9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청주 27도, 대구가 26도까지 오르는 등 마치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특히 남부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날씨 #초여름 #더위 #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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