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복어를 먹고 마비 증세를 보인 60대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5시 4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서 60대 3명이 복어를 먹고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전신마비 중태에 빠졌고, 나머지 2명은 얼굴 부분에 마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복어 독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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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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