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닭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줄넘기를 하고 있는데요.
닭이 "하나, 둘" 구호를 알아듣기라도 하듯 줄을 넘길 때마다 정확히 뛰어올라 줄을 넘죠.
중국 안후이성의 한 농장입니다.
운영자인 홍 씨는 자신이 키우는 닭 2만 마리 가운데 특별히 한 마리를 선별해 1년 반 동안 함께 줄넘기 훈련을 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 수탉은 유난히 영리한데다 사람을 잘 따랐다는데요.
그동안의 맹연습 끝에 홍 씨와 닭은 최대 11번 연속 줄넘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줄넘기를 제일 잘하는 수탉이다", "나보다도 잘 뛰는 것 같다" 같은 댓글을 달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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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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