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방문 중인 한국인 관광객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각 20일 필리핀 관광지인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저항하다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치안이 불안정해지면서 총기 강도가 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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