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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 입니다. ▶새벽에 부산 수산물 가공 공장서 화재…4명 대피 오늘 새벽 2시 20분쯤,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새벽 5시쯤 꺼졌고,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진주터널서 추돌사고…탱크로리 기름 유출 오늘 오전 0시 20분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진주2터널 입구에서 화물차와 탱크로리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가던 대형 화물차를 25톤 탱크로리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탱크로리 차량에 있던 기름이 대량 유출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2시간 정도 수습작업이 진행돼 한때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강릉 앞바다서 레저보트 고장…승선원 2명 구조 강릉항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이 해경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강릉해양경찰서는 어제 낮 12시 45분쯤 강릉항 북동쪽 4㎞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선 레저보트 A호의 구조 요청을 접수했습니다. 강릉해경은 곧바로 구조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당시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여수서 복어 먹은 60대 3명 병원 이송…1명 중태 전남 여수에서 복어를 먹고 마비 증세를 보인 60대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4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서 60대 3명이 복어를 먹고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전신마비 중태에 빠졌고, 나머지 2명은 얼굴 부분에 마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복어 독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충돌…17명 부상 지난 19일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7번 국도에서 시내버스와 그랜저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좌회전하려던 승용차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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