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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에서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 요란한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은 차츰 누그러들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그 외 대전도 26도, 전주는 27도까지 올라서 마치 초여름 날씨 같은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고온 현상은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차츰 누그러들 텐데요. 늦은 밤부터 제주에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요. 내일 새벽 수도권 등 서쪽에, 오전이면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일부 남부는 100㎜ 안팎의 호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주의가 필요한데요. 남부 해안가와 제주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만큼, 내일부터 초속 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그 밖의 내륙에서도 초속 15m 안팎으로 간판이 날아갈 수준의 강풍이 불어들겠습니다.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주 중반부턴 다시 맑은 날씨 속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기상 #봄 #일교차 #봄비 #초여름 #날씨예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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