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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소매 차림이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낮 동안 마치 초여름이 된 것처럼 더웠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7.1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웠고요. 전주 28.6 도, 청주도 27.7도까지 올랐습니다. 또 조금 전 서울의 모습인데요, 지금은 구름만 다소 끼어 있고요. 공기도 아주 청정합니다. 하지만 내일은 날씨가 돌변하겠습니다. 새벽에 서쪽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에 최고 120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80밀리미터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중부 지방에서도 10에서 50밀리미터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요. 비는 내일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6도, 청주 16도, 대구 1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광주 20도, 부산 18도로 때 이른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모레부터 다시 맑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현승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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