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건강보험 지출이 10년 새 30%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가장 큰 원인은 병원들의 과잉 진료로 인한 '진료 단가 상승'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인당 건강보험 진료비가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 기준으로 28% 증가했습니다.
진료비 등 '가격 요인'이 76.7%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기관 별로는 동네 병원의 가격 요인이 24.9%, 상급종합병원 17%, 종합병원 14.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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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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