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벵갈루루 시의 한 도로.
오토바이들이 지나다니는 도로 한복판에 한 남성이 앉아 있습니다.
태연하게 회전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다리를 꼬고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건데요.
지나가는 운전자들도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돌려 쳐다봅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
화물차 운전기사인데요.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기 위해 이 같은 위험천만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이 촬영된 위치를 확인해 남성을 체포했고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차도 위의 티타임은 무거운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찰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남성의 이름과 신상 정보도 공개하라", "경찰이 잘했다"며 어처구니없는 남성의 행각을 비판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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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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