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한 거리, 유기견 한 마리가 상점 앞에 세워둔 사람 모형에 다가가 머리를 부비고 있습니다.
마치 사람의 손길이 그립다는 듯, 모형의 손 부분을 떠나지 않는 모습이 애처롭게 느껴지죠.
해당 영상은 빠르게 소셜미디어에 확산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이 유기견의 근황이 전해졌는데, 반갑게도 입양자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영상 촬영지로부터 약 320km 떨어진 곳에 사는 한 여성이 유기견을 임시 보호했는데, 직접 주인이 되기로 결정한 겁니다.
부디 새 주인과 행복한 동행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화면 출처 : 틱톡 vesna.vukojevic, Nina Sa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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