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AI는 최대 화두가 되고 있죠. AI 전쟁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도 강국으로 가는 전략을 찾기 위해 국가 원로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어떤 해법이 나왔을까요.
임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판을 뒤흔들 핵심 의제로 떠오른 인공지능 AI.
의료와 교육,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AI 혁명이 진행 중입니다.
유상임 / 과기정통부 장관
"AI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거스를 수 없는 문명사적 변혁이자 우리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소명입니다."
하지만 챗GPT와 딥시크 같은 혁신적인 AI모델을 내놓은 미국이나 중국 등에 비해 우리나라는 AI 경쟁력이 뒤쳐집니다.
원로들은 정부와 정치권 먼저 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오명 /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정치도 AI를 활용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꿔나가고 정부의 형태와 운영도 바꿔 나가야 합니다."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력 유출을 막고 자유로운 창의정신을 키우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단 겁니다.
차상균 / 전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원장
"국가적으로 이런 게 필요하다. 인재를 키워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하셨던 분이 계셨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정부는 'AI 3강 진입'을 목표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정치권도 정파를 떠나 디지털 대전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TV조선 임유진입니다.
임유진 기자(limy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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