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일대 도심 한복판에서 약 70회 불법 폭주행위를 벌인 일당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붙잡힌 일당 42명 중 29명은 외국인이었는데, 체류 기간이 만료되거나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밤중 복면 쓴 남성들, 조수석 창문 걸터앉더니
굉음 내며 질주하는 차량, 10차로 한복판 빙빙 '드리프트'
운행 중 하늘로 폭죽 쏘아대고 핸들 뽑아 자랑하듯 내밀기도
경기남부경찰청, 외국인 주축 폭주족 일당 총 42명 검거
심야 시간대 약 70회 불법 행위 SNS에 영상 올려 참여 유도까지
구속된 주범 20대 A씨 등 일부는 심지어 불법 체류, 무면허 신분
5개월간 수사 끝 검거한 경찰, 지자체와 도로 보수 및 안전 개선 조치
[화면출처: 경기남부경찰청]
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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