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근로자와 사용자, 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차 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근로자 측은 물가 상승 등을 들어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사용자 측은 경영난에 따른 자영업자의 지불 여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폭뿐만 아니라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위원회는 6월 말까지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해야 합니다.
김유아기자
#최저임금 #자영업자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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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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