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아시아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습니다.
첫 점프에서 2m15를 넘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이어 2m20과 2m30을 차례로 1차 시기에서 성공한 뒤 부상 방지를 위해 더 도전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우상혁은 지난 2월 체코에서 열린 시즌 첫 점프에서 2m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슬로바키아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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