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0%로 대폭 낮췄습니다.
IMF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지난 1월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춰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도 3.3%에서 2.8%로 하향 조정했지만,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은 다른 선진국 가운데서도 낙폭이 큰 편입니다.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도 2.1%에서 1.4%로 0.7%포인트 내려갔습니다.
IMF는 우리나라의 성장률 조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평가를 보고서에 담지 않았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조치 여파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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