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 지난해 -0.2%로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독일 경제가 올해도 성장 정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독일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3%에서 0.0%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보도했는데요.
국제통화기금, IMF 역시 현지시간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0.3%에서 0.0%로 낮췄습니다.
한델스블라트는 정부 전망대로라면 독일 경제가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성장하지 못하는 셈이라며,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 경제성장 예측이 특히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유선경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