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 입니다.
▶가지런히 모은 두 손...'목관 안치' 교황 사진·영상 공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관에 안치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현지시간 22일 공개됐습니다.
사진 속에서 교황은 바티칸 내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 예배당에 있는 관에 붉은 예복을 입고 누워 있는 모습인데요.
머리에는 미트라를 쓰고 손에는 묵주가 들려 있으며, 관은 붉은 천으로 장식된 나무관으로 돼 있습니다.
교황은 지난해 교황의 장례 예식을 개정하면서 교황 시신을 3개의 관, 즉 삼중관이 아니라 아연으로 내부를 덧댄 1개의 목관에 안치하도록 간소화했습니다.
▶중국 남부 하늘서 우박 쏟아져…10년 만에 최대
중국 남부 광시성에 10년 만에 최악의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시성 허츠시 이저우구에 강풍과 함께 지름 5cm의 우박이 쏟아져 내렸는데요.
더우인 등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40여 분 동안 달걀 크기의 우박이 내리면서 농작물과 자동차 창문, 주택 지붕 등이 파손됐습니다.
한 농가에서는 우박을 피하지 못한 반려견이 피를 흘린 채 죽어 있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기상 당국은 냉온 기류의 격렬한 충돌로 우박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강 노벨상 후 첫 책 '빛과 실'…오늘 온라인 판매
소설가 한강이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후 처음 펴내는 신간 '빛과 실'의 내용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는 이번 책에 한강 작가의 5편의 시를 포함해 12편의 글이 실렸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3편은 작년 12월 노벨문학상 시상식과 관련된 것들로 수상자 강연 전문과 시상식 직후 연회에서 밝힌 수상소감 등이 담겼고, '북향 정원', '정원 일기', '더 살아낸 뒤' 등 산문 3편은 처음 공개됩니다.
'빛과 실'의 온라인 판매는 오늘부터 시작되고 내일부터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독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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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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