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늘(23일) 정례회의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을 검찰 고발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삼부토건은 지난 2023년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한 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면서 1천원대였던 주가가 같은 해 7월 장중 5,500원까지 급등한 기업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일 "(조사가) 4월 중 마무리가 가능하다"면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부분도 나온 게 있느냐'는 질문에 "절차에 따라 볼 수 있는 것들은 다 보려고 한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삼부토건 이해관계자가 낸 100억원대 차익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측에 흘러 들어갔는지 자금을 추적해 왔습니다.
장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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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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