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내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을 심리하는 두 번째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은 어제 전원합의체에 사건을 회부하고, 곧바로 첫 회의를 가진 바 있습니다.
사건이 회부된 당일, 첫 심리까지 이뤄진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는데, 이틀 만에 또 심리기일을 잡은 겁니다.
대법원이 이 전 대표가 오는 '6·3 대선'의 유력주자라는 점을 고려해 신속 처리 방침을 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조희원 기자(joy1@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