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로 고려아연 본사와 경영진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고려아연 본사 등 사무실 6곳과 경영진 주거지 5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10월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이 사실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아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이 사건을 검찰에 이첩했으며, 경영권 분쟁 이후 고려아연에 대한 압수수색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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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기자(riv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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