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정상 발레단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가 13년 만에 대규모 내한 공연을 가집니다. 서희, 안주원 씨 등 한국 무용수들도 무대에 함께 오릅니다.
공연 소개,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아메리칸발레시어터 클래식에서 컨템포러리까지 / GS아트센터 / 4월 24일~27일]
아메리칸발레시어터를 대표하는 무용수들이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희, 안주원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들도 함께 했습니다.
전체 20명의 수석 무용수 중 16명을 포함해 단원 총 104명이 내한에 참여했는데, 2012년 이후 이와 같은 대규모 내한은 처음으로 세계 초연한 대표작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안주원/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 : 제가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발레단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한국에 공연을 오게 됐는데요. 너무 뜻깊고 제가 미국에서 보면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고, 꼭 한국분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작품들로만 저희가 가져온 거 같아서 한국분들의 반응도 너무 기대되고...]
특히 이번 공연은 GS아트센터의 개관작으로, 역삼동 옛 LG아트센터에 새롭게 자리 잡은 GS아트센터는 단장을 마치고 3년 만에 오는 24일 정식 개관을 합니다.
320억 원을 투입해 객석을 1천200석 규모로 늘리고 공연장 안과 로비 등을 새롭게 꾸몄습니다.
GS아트센터에서는 올해 이번 아메리칸발레시어터를 시작으로 현대무용계 신성 마르코스 모라우 작품들, 서울재즈페스티벌,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VJ : 오세관)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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