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휴대폰 포렌식이 불발됐습니다.
오늘 공수처에 출석한 임 전 사단장이 "녹음을 허용하지 않으면 협조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포렌식은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렌식에는 자료 선별을 위해 압수 대상자의 참관이 필요합니다.
공수처는 포렌식 과정 녹음 허용 여부 등을 임 전 사단장 측 변호인과 협의한 뒤 다시 포렌식 작업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구나연 기자(kuna@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