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전하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3일)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농심, 사우디에 K-스마트팜 착공…채소 생산해 현지 판매
농심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K-스마트팜 중동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농심 스마트팜은 약 2천㎡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생산한 작물을 향후 현지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농심은 이번 사업으로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련 산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대차·기아,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첫 개최
현대차·기아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건설, 현대차증권 등을 포함해 총 11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모더나 mRNA 특허 독점 무효소송 승소
SK바이오사이언스가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의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 뉴클레오타이드 및 핵산 및 이들의 용도'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해당 특허에 대한 무효 소송을 제기했는데, 특허심판원이 정정 적법성, 우선권, 진보성 모두 인정되지 않는다고 특허무효 심결했다고 밝혔숩나다.
모더나가 이에 불복하는 심결취소소송을 기한 내 제기하지 않으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종 승소했습니다.
▶ KAI, 이라크 방산전시회 참가…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이라크에서 열린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에 추가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KF-21, FA-50, 소형무장헬기 등 주력기종과 이와 함께 운용될 무인전투기와 다목적무인기 등이 함께 전시됐습니다.
최근 중동·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은 불안한 안보 정세 속에 경쟁적으로 국방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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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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