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명으로 압축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이 내일부터 자신이 지목한 후보를 대상으로 1대1 토론을 벌입니다. 김문수, 홍준표 후보는 나란히 한동훈 후보를 지목했고, 안철수 후보는 어느 후보의 지목도 받지 못했는데, 이같은 대진표를 놓고도 후보간 신경전이 오갔습니다.
박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양자 토론회는 4명의 후보들이 각자 자신이 원하는 토론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대진표가 짜여졌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가장 먼저 한동훈 후보를 상대로 지목했습니다.
포옹을 나눴지만 지목 이유엔 날이 서 있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다시 선거를 할 수 밖에 없는 그 과정이 우리 한동훈 대표님 때? 아니냐"
"분위기가 약간 싸해지는 것 같아서"
1차 경선 토론회 때 신경전을 벌였던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서로를 토론 상대로 지목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 후보님 모시겠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난 지목을 못 받을 줄 알았어요. 저도 한동훈 후보를 지목할게요"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모레 두 차례에 걸쳐 3시간 동안 맞수토론을 벌이게 됐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한동훈 후보)똑똑하죠. 그리고 잘 생겼잖아요"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매력 있는 분이시고 저분이 저런 분이었나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상대로 지목했지만, 다른 후보들로부터는 토론 상대로 지목 받지 못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를 두려워 하셔서 그런 걸로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지목을 맏은 한동훈 후보는 세 차례, 김문수, 홍준표 후보는 각각 두 차례, 안철수 후보는 한 차례 '맞수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는 26일 4명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까지 끝나면 당심과 민심이 50%씩 반영된 여론조사를 통해 결선 진출자 2명이 최종 결정됩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양자 토론회는 4명의 후보들이 각자 자신이 원하는 토론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대진표가 짜여졌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가장 먼저 한동훈 후보를 상대로 지목했습니다.
포옹을 나눴지만 지목 이유엔 날이 서 있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다시 선거를 할 수 밖에 없는 그 과정이 우리 한동훈 대표님 때? 아니냐"
"분위기가 약간 싸해지는 것 같아서"
1차 경선 토론회 때 신경전을 벌였던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서로를 토론 상대로 지목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 후보님 모시겠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난 지목을 못 받을 줄 알았어요. 저도 한동훈 후보를 지목할게요"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모레 두 차례에 걸쳐 3시간 동안 맞수토론을 벌이게 됐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한동훈 후보)똑똑하죠. 그리고 잘 생겼잖아요"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매력 있는 분이시고 저분이 저런 분이었나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상대로 지목했지만, 다른 후보들로부터는 토론 상대로 지목 받지 못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를 두려워 하셔서 그런 걸로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지목을 맏은 한동훈 후보는 세 차례, 김문수, 홍준표 후보는 각각 두 차례, 안철수 후보는 한 차례 '맞수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는 26일 4명이 모두 참여하는 토론회까지 끝나면 당심과 민심이 50%씩 반영된 여론조사를 통해 결선 진출자 2명이 최종 결정됩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박한솔 기자(sunshine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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