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51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4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2.6% 감소했습니다.
동월 기준 1974년 이후 51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인구이동률은 12.7%로, 이 역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인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순유입된 반면 광주, 부산, 대구 등 9개 시도에서는 순유출됐습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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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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